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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문교화학노조 1곳 파업투쟁 전개(72일째) ]

임단협 투쟁의 상반기가 지난 현재 산하 125개의 노조가 임단협이 타결되었으며, 협약인금 인상율은 평균 9.7%인 것으로 조사됐다.(연맹집계 기준)

특히, 올해 주요 요구 및 타결내용을 살펴보면 ▲2001 경제성장분에 대한 보전요구 ▲임금삭감없는 주40시간 도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조합가입범위 확대 ▲4조3교대로의 전환 등의 요구가 있었으며,

노사간 협상을 통해, ▲성과급지급 및 수당인상 ▲유아교육비 지원▲징계위 참석 ▲일방중재 폐지 ▲ 계약임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합의가 있었다.

[ 올해 10개조직 파업투쟁 전개 ]

또한, 2002년 상반기중 27개 조직에서 임단협과 관련하여, 조정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3월 11일 시작된 초당약품의 파업투쟁을 시작으로 10개 조직에서 가열찬 파업투쟁을 전개하였다.

이 중 현재 파업 72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문교화학(위원장 박병주)에서 사업주의 불법대체근로, 여성조합원 폭행, 가압류 신청 등의 탄압에 맞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하조직의 파업투쟁에 대한 적극적인 연대 및 격려가 요망된다.
(문교화학노조: 055-335-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