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후보 한국노총위원장 당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
조회 758회
작성일 08-01-31 00:00
본문
장석춘 후보 한국노총위원장 당선 /
러닝메이트인 사무총장에 백헌기 후보, 91.5%찬성 /
개정된 규약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된 노총선거인 대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장석춘, 백헌기 후보가 노총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노총은 1.29일(화) 14:00, KBS 88체육관에서 재적선거인 2,788명중 2,283명의 선거인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인대회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사무총장, 부위원장 등 제22대 임원을 선출했다.
규약에 따라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장석춘, 백헌기 후보는 투표에 참가한 2,149명중 찬성1,967명, 반대179명, 무효3명으로 91.5%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이 확정됐다.
장 당선자는 “오늘 선거결과는 통합과 전진을 염원하는 한국노총 선거인들의 뜻이고, 도약하는 한국노총을 만들어내라는 88만 조합원이 내려준 지상과제”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한국노총의 깃발을 높이 올리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장석춘 노총위원장 당선자는 LG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금속노련 위원장이며, 백헌기 사무총장 당선자는 한국공항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연합노련 위원장과 노총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