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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임금인상 요구율로 9.5%제시 /

3.3일부터 지방본부별 임단투 지침설명회 개최 /

연맹은 지난 2.20일 11:00, 노총 8층 회의실에서 제284차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08년도 연맹 임금인상 요구율로 기본급기준 9.5%(±1.5)를 확정했다. 정액으로는 138,413원이다.

회의에서 이시형 연맹위원장 직무대행은 “임단투와 4월 정기대회 준비등으로 중요한 시기인만큼 연맹지도부가 중심이 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연맹 임금실태조사와 노총생계비 82%충족률을 기준으로 기본급 9.5%인상에 업종과 기업별 실정을 반영하여 ±1.5의 범위율로 연맹 임금인상 요구율을 제시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실시한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학조합원의 기본급은 1,456,042원, 월정액급여는 1,855,838원, 월고정임금은 2,745,713원(상여월할포함)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연맹산하조직의 임금인상 타결율은 5.3%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체계적인 임투지원을 위해 연맹 임투지원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4월초 교섭에 돌입하여 5월말까지 집중교섭을 진행한 후 6월말까지 타결하는 임단투 추진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단체교섭위원 교육 2회와 노동법률학교를 개최하며, 임단투 지침설명을 위한 지방본부별 순회교육을 3.3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