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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 /

올해로서 창립60주년을 맞는 한국노총이 28일 10시 용산구민회관에서 재적대의원 701명중 553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참여와 사회연대적 노동조합주의’의 운동이념속에 △산별노조건설 △사회개혁투쟁강화 △사회적 대화체제구축 등을 3대운동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노총마크와 노총가 등을 새롭게 변경하고 오는 3.10일 창립일에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현재 300원인 노총의무금을 올해 7.1일부터 100원인상하고 내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50원씩 인상하여 2009년에는 550원이 되는 의무금인상안을 의결했다.

한편 총파업투쟁 195일째인 한국시멘트노조(위원장 이희원)는 이날 대회 참가자들에게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투쟁기금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