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임금인상요구율 9.4%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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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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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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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임금인상요구율 9.4%결정
처음으로 비정규직 임금인상율 19.9%제시
한국노총은 2일 오후2시 용산구 청암동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산별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31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과 임투일정을 확정했다.
노총은 회의에서 2005년도 임금인상요구율을 월고정임금 총액(월 정액임금+상여금 월할액)기준 9.4%(193,098원)를 요구하기로 했다.
노총의 임금인상 요구율은 2005년도 상반기 물가상승률(1.5%)과 노동자 가구원수 3.46인에게 필요한 생계비등을 반영한 것이다.
노총은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해 비정규직임금인상율을 월고정 총액임금 기준 19.9%(정액대비 213,850원)를 제시하기로 했다. 노총이 비정규직임금인상율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총은 이와 함께 최저임금액이 전산업 정액급여 1,621,336원의 50%가 되도록 2005년도 법정최저임금 요구액으로 시급 3,940원, 월 환산금액 811,640원을 요구키로 했다. 올 8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급 2,840원, 월 641,810원이다.
노총은 또한 2005년도 8대핵심사업으로 ▲조직확대 강화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투쟁 ▲노총 정치방침 수립 ▲산업민주화 및 경제민주화 투쟁 ▲신자유주의 세계화 저지투쟁 ▲사회양극화 철폐투쟁 ▲사회개혁투쟁 ▲한반도 평화정착과 자주적 평화통일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노총은 효과적인 임단투 추진을 위해 노총중앙과 산별, 지역조직, 단위노조에 임투상황실을 설치하여 공동투쟁을 조직화 하고 임단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노총은 투쟁일정으로 ▲1월~2월 노총중앙투쟁선봉대 가동 및 공동임투지침 확정 ▲3월 임단투 순회교육 및 각급조직 임단투 승리결의대회 ▲4월 임단투교섭지원및 조정신청 ▲5월~6월 쟁의찬반투표 및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노총은 또한 산업별, 업종별, 지역별로 당해 사용자단체와 공동교섭을 모색하고, 통일적인 공동교섭이 어려울 경우 단위노조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아 대각선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대표자회의가 선거 이전 마지막 회의가 될것같다. 지난 7개월간 협력해주신 산별대표자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면서 “최대위기에 처한 노총을 구하라는 현장의 명령을 받고 지난 7개월 동안 위기 극복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미흡하고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다”며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완해서 잘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2월 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처음으로 비정규직 임금인상율 19.9%제시
한국노총은 2일 오후2시 용산구 청암동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산별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31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과 임투일정을 확정했다.
노총은 회의에서 2005년도 임금인상요구율을 월고정임금 총액(월 정액임금+상여금 월할액)기준 9.4%(193,098원)를 요구하기로 했다.
노총의 임금인상 요구율은 2005년도 상반기 물가상승률(1.5%)과 노동자 가구원수 3.46인에게 필요한 생계비등을 반영한 것이다.
노총은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해 비정규직임금인상율을 월고정 총액임금 기준 19.9%(정액대비 213,850원)를 제시하기로 했다. 노총이 비정규직임금인상율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총은 이와 함께 최저임금액이 전산업 정액급여 1,621,336원의 50%가 되도록 2005년도 법정최저임금 요구액으로 시급 3,940원, 월 환산금액 811,640원을 요구키로 했다. 올 8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급 2,840원, 월 641,810원이다.
노총은 또한 2005년도 8대핵심사업으로 ▲조직확대 강화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투쟁 ▲노총 정치방침 수립 ▲산업민주화 및 경제민주화 투쟁 ▲신자유주의 세계화 저지투쟁 ▲사회양극화 철폐투쟁 ▲사회개혁투쟁 ▲한반도 평화정착과 자주적 평화통일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노총은 효과적인 임단투 추진을 위해 노총중앙과 산별, 지역조직, 단위노조에 임투상황실을 설치하여 공동투쟁을 조직화 하고 임단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노총은 투쟁일정으로 ▲1월~2월 노총중앙투쟁선봉대 가동 및 공동임투지침 확정 ▲3월 임단투 순회교육 및 각급조직 임단투 승리결의대회 ▲4월 임단투교섭지원및 조정신청 ▲5월~6월 쟁의찬반투표 및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노총은 또한 산업별, 업종별, 지역별로 당해 사용자단체와 공동교섭을 모색하고, 통일적인 공동교섭이 어려울 경우 단위노조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아 대각선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대표자회의가 선거 이전 마지막 회의가 될것같다. 지난 7개월간 협력해주신 산별대표자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면서 “최대위기에 처한 노총을 구하라는 현장의 명령을 받고 지난 7개월 동안 위기 극복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미흡하고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다”며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완해서 잘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2월 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