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열기 울산하늘을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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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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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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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열기 울산하늘을 달군다
카프로 ・ 울산화학 ・ 한국포리올 ・ KP케미칼 노조
10월의 높은 가을하늘은 우리 울산 화학노동자들의 투쟁 열기로 가득차 있다. 울산의 여러 조직에서 전면파업을 예고하면서 하반기 투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카프로 노동조합(위원장 황대봉)은 기본급 10.7%인상과 전년도 미지급성과급 9.6%의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7차례에 걸쳐서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측은 아무런 제시안도 제시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노조는 10.4일 쟁의행위를 87.8%의 찬성으로 결의하고 10.8일 전면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화학 노동조합(위원장 김덕곤)도 ▲통상임금 3%인상 ▲성과급 50%지급 ▲일시금 100만원지급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지난 4월부터 11차례에 걸쳐서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측은 사업확장을 위한 임금동결만 고집하고 있어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하다. 이에 노조는 9.26일 쟁의행위를 결의하고 오는 8일 파업을 앞두고 있다. 출정식은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포리올, KP케미칼 교섭난항
한국포리올 노동조합(위원장 임동식)은 임금 9.3%인상과 근속수당 인상 등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임금 5.2%인상을 고집하고 있어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 위원장은 회사의 대응에 분노하여 삭발을 단행함으로써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호남석유화학으로의 매각과 관련하여 KP케미칼 노동조합(위원장 김인규)이 ▲고용안정협약체결 ▲법정퇴직금 승계 등을 요구하며 교섭중이다.
한편 연맹은 지난 10.1일 박헌수 연맹 위원장이 울산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연맹 조직강화실장을 비롯한 3명의 연맹간부들이 투쟁현장에서 상주하며 적극지원하고 있다.
카프로 ・ 울산화학 ・ 한국포리올 ・ KP케미칼 노조
10월의 높은 가을하늘은 우리 울산 화학노동자들의 투쟁 열기로 가득차 있다. 울산의 여러 조직에서 전면파업을 예고하면서 하반기 투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카프로 노동조합(위원장 황대봉)은 기본급 10.7%인상과 전년도 미지급성과급 9.6%의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7차례에 걸쳐서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측은 아무런 제시안도 제시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노조는 10.4일 쟁의행위를 87.8%의 찬성으로 결의하고 10.8일 전면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화학 노동조합(위원장 김덕곤)도 ▲통상임금 3%인상 ▲성과급 50%지급 ▲일시금 100만원지급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지난 4월부터 11차례에 걸쳐서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측은 사업확장을 위한 임금동결만 고집하고 있어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하다. 이에 노조는 9.26일 쟁의행위를 결의하고 오는 8일 파업을 앞두고 있다. 출정식은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포리올, KP케미칼 교섭난항
한국포리올 노동조합(위원장 임동식)은 임금 9.3%인상과 근속수당 인상 등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임금 5.2%인상을 고집하고 있어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 위원장은 회사의 대응에 분노하여 삭발을 단행함으로써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호남석유화학으로의 매각과 관련하여 KP케미칼 노동조합(위원장 김인규)이 ▲고용안정협약체결 ▲법정퇴직금 승계 등을 요구하며 교섭중이다.
한편 연맹은 지난 10.1일 박헌수 연맹 위원장이 울산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연맹 조직강화실장을 비롯한 3명의 연맹간부들이 투쟁현장에서 상주하며 적극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