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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사 발간기념식 및 후원회 개최

연맹은 지난 9월 21일(화) 100여명의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노조 40년사 발간기념식 및 후원회를 노총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박헌수 연맹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하여 20년사에 이은 4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 이를 통해 40년의 교훈과 초심의 자세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노동운동을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기념사에 앞서 박헌수 연맹 위원장은 화학노조 40년사를 전 연맹위원장이었던 김창윤 위원장과 김유곤 위원장에게 헌정하였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증정하였다.

격려사에서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노동운동의 선봉이 되어 온 화학연맹의 40년사 발간을 축하한다” 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했다.

축사에서는 연맹의 9대 위원장이었던 김창윤 전 위원장이 “화학노조 20년사를 본후에 40년사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고 말했고, 화학연맹의 모태인 화학노조에서 근무했던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대표는 “70년대에 화학노조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었다. 힘들때면 항상 그 당시 어려웠던 시절을 돌아보며 힘을 내곤 한다.” 고 운을 떼며 “화학노조 20년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데 40년사도 함께 잘 간직하겠다.” 고 축하의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연맹 소속 사업장인 동양제철화학의 회장인 경총 이수영 회장도 축사를 보내왔다.

축사후에 김용목 DPI 노조 위원장이 만돌린과 오카리나로 축하연주를 해줌으로써 행사의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고, 소개받은 내빈들이 모여서 기념떡을 자른후에 축배를 들면서 화학노조 40년사 발간기념식 및 후원회 행사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