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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당 강화, 화학노련이 앞장선다
당원가입, 조합원 주소록, 특별정치기금 속속 접수

오는 4.15일로 예정된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민당 강화로 총선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연맹의 정치세력화 활동이 점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1.15일의 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의 10%이상 사민당가입 ▲조합원 1인당 3,000원의 특별정치기금납부 등을 결의한 이후 당원가입과 특별정치기금납부, 그리고 조합원 주소록이 속속 연맹으로 접수되고 있다.

지난 1월말부터 2.18일까지 총1,136명이 사민당에 가입하였으며 3,275명의 조합원명단과 주소록이 35개조직으로부터 취합됐다. 또한 15개조직에서 6백여만원의 특별정치기금을 보내왔다. 노총결의이전에 사민당에 가입한 조직과 사민당에 직가입하여 연맹통계에서 누락된 조직을 합하면 더욱 많은 조직이 사민당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36명 사민당가입, 조합원 주소록 3,275명 보내와

특히 신동방노조(430명)와 농심노조(222명)등의 조직에서 사민당에 대거 입당하였으며, KDM노조, 제철화학노조, 무림제지노조, 종근당노조, 조일제지노조 등으로부터 조합원주소록이 취합됐다. 또한 신무림제지노조, 성일화학노조, 동양제철광양노조, 세림제지노조 등에서 특별정치기금을 보내는 등 연맹산하 많은 조직에서 사민당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세한 현황은 연맹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OIL노조의 신진규위원장이 울산 울주군에서사민당후보로 출마하기로한데 이어 대전본부 상임부본부장을 역임한바 있는 신문휴 동지(현 사민당지구당위원장, 전 태아산업노조위원장)가 대전 대덕구에서 출마할 예정으로 있다. 연맹에서는 지난 2.4일의 253차 중앙집행위원회 결의에 따라 연맹소속 사민당후보에 대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