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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화학연맹 법률원" 출범식 개최

연맹은 5월 9일 17시 연맹위원장실에서 "화학연맹 법률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기업에는 법적 이슈에 대응하는 노무사나 변호사가 상주하지만, 노동조합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며, 한국노총 법률원이 있지만 연맹을 거쳐야 하므로 즉시성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맹 법률원의 기틀이 마련되면 연맹 소속 화학 사업장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조차 적용받지 못하는 모든 노동자에게 법률 상담 문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오랜시간 준비한 화학연맹 차원의 법률원은 오는 6월 1일부로 공식 출범하며, 법률원의 구성은 기존 [노무법인 현장]과, [법무법인 오월]과 계약을 맺어 법률 상담 및 소송 대리와 법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연맹 법률원에 함께하는 노무법인과 법무법인 소개

 ▷ 노무법인 현장 (구동훈 노무사, 장환 노무사)

    사용자 사건을 대리하지 않고 노동조합과 노동·사회단체에 소속된 공인노무사들로 구성된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법인

 ▷ 법무법인 오월 (강호민 변호사, 손명호 변호사)

    노동전문 로펌으로 사측대리는 일절 하지 않고 오직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서 노동자와 함께 투쟁하는 법무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