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사 노조 69일간의 투쟁승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
조회 568회
작성일 03-03-12 00:00
본문
경기도 의왕에 있는 한국건설레미콘운송노동조합(위원장 최달수) 산하 공영사지부(지부장 노동주)의 69일간의 투쟁이 승리로 매듭지어졌다.
공영사 노사는 3.11일 오후 공영사와 직계약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운반도급계약서를 작성하고 지난 1.2일부터 돌입한 농성을 풀었다. 그동안 '노비문서'로 불리며 지나치게 회사측에 유리했던 계약서를 쌍방이 거의 대등한 위치에서 새롭게 작성하여 회사측의 일방계약해지 조항등은 삭제됐으며 레미콘차량이 정비되는대로 현장작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공영사는 레미콘 운송업체로서 지난해 12월말 조합원들에게 사장의 처남이 운영하는 삼보유통이라는 제3의 회사로 지입사를 변경하라고 통보한 바 있으나 조합원들이 고용과 근로조건 불안을 이유로 변경을 거부하자 올해 6월이 계약만료임에도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등 상식이하의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바 있다.
이에 연맹과 노총에서는 수차례의 서울본사 상경투쟁과 의왕시청, 공장앞 집회등을 조직화하고 노총중앙투쟁선봉대, 지역대표자들이 뜨거운 연대투쟁으로 동참했었다. 연맹 노사대책국장과 조직국장 등이 현장에 상주하며 지도지원하였으며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노동부, 국회 등 관계기관 책임자를 만나 특수고용 노동자의 차별철폐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투쟁의 승리로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인정과 생존권 투쟁이 더욱 강도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노총의 비정규직 차별철폐운동과 특수고용 노동자 조직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영사 노사는 3.11일 오후 공영사와 직계약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운반도급계약서를 작성하고 지난 1.2일부터 돌입한 농성을 풀었다. 그동안 '노비문서'로 불리며 지나치게 회사측에 유리했던 계약서를 쌍방이 거의 대등한 위치에서 새롭게 작성하여 회사측의 일방계약해지 조항등은 삭제됐으며 레미콘차량이 정비되는대로 현장작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공영사는 레미콘 운송업체로서 지난해 12월말 조합원들에게 사장의 처남이 운영하는 삼보유통이라는 제3의 회사로 지입사를 변경하라고 통보한 바 있으나 조합원들이 고용과 근로조건 불안을 이유로 변경을 거부하자 올해 6월이 계약만료임에도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등 상식이하의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바 있다.
이에 연맹과 노총에서는 수차례의 서울본사 상경투쟁과 의왕시청, 공장앞 집회등을 조직화하고 노총중앙투쟁선봉대, 지역대표자들이 뜨거운 연대투쟁으로 동참했었다. 연맹 노사대책국장과 조직국장 등이 현장에 상주하며 지도지원하였으며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노동부, 국회 등 관계기관 책임자를 만나 특수고용 노동자의 차별철폐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투쟁의 승리로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인정과 생존권 투쟁이 더욱 강도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노총의 비정규직 차별철폐운동과 특수고용 노동자 조직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