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구법 국회통과, 노동계 총력투쟁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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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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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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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경제자유구역법을 125명 찬성, 55명 반대로 가결시킴에 따라 정치권과 노동계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해졌다.
통과된 법안 내용은 ▲월차휴가 폐지 ▲주휴 및 생리휴가 무급화 ▲전문업종에 파견근로 허용 등의 노동관계법 사항이외에도 34개 현행법률을 위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03년 7.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 7일과 8일의 저지투쟁에 이어 13일부터 진행된 '경제특구법 국회통과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14일 오전부터 1,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웅집한 가운데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힘있게 진행했다.
그러나 법안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는 폭발하여 계란투척과 함께 한나라당사 진격투쟁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집회참가자들의 2/3가량이 연행되거나 강제해산 당했으며, 우리연맹에서는 콘크레미콘 노조의 조정진 위원장 등이 연행되고 김기청 연맹노사대책국장이 손목부상과 찰과상을 입는등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다.
<양대노총 총파업투쟁도 불사>
정리집회에서 양대노총 위원장은 '식민지 법안을 가결시킨 한나라당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며 '양대노총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투쟁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으며 3대악법 폐지를 위한 양대노총 공동투쟁위원회를 통해 이후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13일과 14일 우리연맹에서는 백광산업노조(위원장 조계환), 광동제약노조(위원장 이승용) 등에서 조합원 70여명이 투쟁에 동참했으며 경기남부 지방본부(본부장 이화수)등에서는 지구당사를 점거하고 농성투쟁을 벌였다.
통과된 법안 내용은 ▲월차휴가 폐지 ▲주휴 및 생리휴가 무급화 ▲전문업종에 파견근로 허용 등의 노동관계법 사항이외에도 34개 현행법률을 위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03년 7.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 7일과 8일의 저지투쟁에 이어 13일부터 진행된 '경제특구법 국회통과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14일 오전부터 1,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웅집한 가운데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힘있게 진행했다.
그러나 법안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는 폭발하여 계란투척과 함께 한나라당사 진격투쟁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로 집회참가자들의 2/3가량이 연행되거나 강제해산 당했으며, 우리연맹에서는 콘크레미콘 노조의 조정진 위원장 등이 연행되고 김기청 연맹노사대책국장이 손목부상과 찰과상을 입는등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다.
<양대노총 총파업투쟁도 불사>
정리집회에서 양대노총 위원장은 '식민지 법안을 가결시킨 한나라당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며 '양대노총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투쟁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으며 3대악법 폐지를 위한 양대노총 공동투쟁위원회를 통해 이후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13일과 14일 우리연맹에서는 백광산업노조(위원장 조계환), 광동제약노조(위원장 이승용) 등에서 조합원 70여명이 투쟁에 동참했으며 경기남부 지방본부(본부장 이화수)등에서는 지구당사를 점거하고 농성투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