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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롯데정밀화학 50년차 정기총회 참석

연맹은 2월 18일 15시에 진행된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위원장 김태훈) 제 50년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김태훈 위원장은 “한국비료-삼성정밀화학-롯데정밀화학으로 오는동안 노동조합이 제 50주년 정기총회를 맞이 할 수 있었던 핵심은 끝없는 투쟁과 피땀 어린 선배 조합원분들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투쟁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맹위원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근태 연맹 조직강화본부장은 “무노조 경영의 삼성체제에서 노동조합 창립 50주년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하며 “그동안 주인이 2번이나 바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전 직원들의 회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2021년 사측의 약속 위반으로 집회를 하고나서 회사가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연맹에서는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말살하려는 조직은 450여개 10만 노동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제 50년차 정기총회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을 비롯해 울산노총 대표자 동지들이 참석해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