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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협화노조, 쟁의행위 결의! ]


현재 연맹산하 조사대상 516개 노조중 조정신청노조가 18개 노조이며, 이중 파업중인 노조는 4개노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임금이 타결된 조직은 63개노조이며 평균 임금인상률은 9.9%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까지 연맹에 보고하지 않은 조직은 조속한 보고가 요망되고 있다.

[ 비정규직화 추진 반대 등 ]

한편, 한국협화 포항공장노조(위원장 김상겸)는 지난 6월 14일 단체협약 체결 등을 요구하며 조합원 97%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하였으며,

현재 운전직 조합원들의 비정규직화를 추진하는 회사에 맞서, 강력한 파업투쟁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파마시아측과 면담 추진 ]

그리고, 6월 18일 박헌수 연맹위원장과 김시원 사무처장은 파업투쟁 35일째를 맞아 장기화되고 있는 파마시아 파업사태를 조속한 해결을 위해 회사 대표이사를 오전에 면담했다.

이 번 면담에서 현재 파마시아 파업은 회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으며,

노조측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회사가 성의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 동광제약 노조에 힘찬 격려를! ]

현재 회사측의 노조간부 해고등 부당노동행위와 직장폐쇄 등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파업투쟁 22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동광제약노조(위원장 오상준)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요망되고 있다.

산하조직은 동광제약 파업현장에 대한 지지방문 및 노동조합 홈페이지(www.dknojo.org)에 연대투쟁의 힘을 실어주는 활동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