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결인상율 9.6%, 조정신청 15개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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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사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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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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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인상율 9.6%, 조정신청 15개노조
'교섭진도율은 예년보다 늦으나 타결진도와 인상율은 비슷'
'쟁의행위 사업장은 예년보다 부쩍 늘어'
2002년 임단투는 전년도 동시기(2001.6.5일)와 비교할 때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 ▲주40시간제의 법제화여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임단협 교섭이 실제로 늦어져 교섭진도율은 낮으나 타결인상율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등이 임단투 시기와 맞물리면서 쟁의행위 사업장이 예년에 비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8일 현재일 기준으로 화학노련(위원장 박헌수)이 산하조직 임단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맹산하조직의 임금교섭 타결노조는 54개노조이며 타결인상율은 9.6%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타결인상율은 연맹이 2002년도 임금인상요구율로 제시한 13%(11.7-14.3%)보다 3.4%p 가량 낮은 수치이며 전년도의 59개 노조타결에 타결인상율 9.6%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190여개 노조가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어 37%의 교섭진도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균요구율은 14.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45%(220노조)의 진도율에 13.1%의 평균요구율과 비교할 때, 교섭진도는 더디나 요구율은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쟁의 조정신청을 한 노조는 모나미 노동조합(위원장 최성방)을 비롯하여 15개 노조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9개노조가 미타결 상태에 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집계인 13개노조 조정신청, 6개노조 미타결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파업조직으로는 8개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였으며 그중 5개노조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초당약품노조(위원장 김영수)와 쥴릭파마코리아노조(위원장 최광명), 영재산업노조(위원장 조종화)가 각각 3일, 1일 그리고 13일의 파업투쟁 후 타결지었다.
문교화학노조(위원장 박병주)가 34일째, 파마시아코리아노조(위원장 전봉익)와 파마시아노조(위원장 조창환)가 25일째, 동광제약노조(위원장 오상준)가 12일째, 클라리언트산업노조(위원장 정제혁)가 4일째 전면파업중에 있으며 총파업일수는 117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파업현황은 전년도의 3개조직 파업에 파업일수 62일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순수 임단투와 더불어 회사측의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로 인해 쟁의행위를 개시할 수밖에 없고, 개시이후에도 부당노동행위가 중단되지 않아 장기화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교섭진도율은 예년보다 늦으나 타결진도와 인상율은 비슷'
'쟁의행위 사업장은 예년보다 부쩍 늘어'
2002년 임단투는 전년도 동시기(2001.6.5일)와 비교할 때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 ▲주40시간제의 법제화여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임단협 교섭이 실제로 늦어져 교섭진도율은 낮으나 타결인상율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등이 임단투 시기와 맞물리면서 쟁의행위 사업장이 예년에 비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8일 현재일 기준으로 화학노련(위원장 박헌수)이 산하조직 임단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맹산하조직의 임금교섭 타결노조는 54개노조이며 타결인상율은 9.6%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타결인상율은 연맹이 2002년도 임금인상요구율로 제시한 13%(11.7-14.3%)보다 3.4%p 가량 낮은 수치이며 전년도의 59개 노조타결에 타결인상율 9.6%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190여개 노조가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어 37%의 교섭진도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균요구율은 14.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45%(220노조)의 진도율에 13.1%의 평균요구율과 비교할 때, 교섭진도는 더디나 요구율은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쟁의 조정신청을 한 노조는 모나미 노동조합(위원장 최성방)을 비롯하여 15개 노조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9개노조가 미타결 상태에 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집계인 13개노조 조정신청, 6개노조 미타결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파업조직으로는 8개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였으며 그중 5개노조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초당약품노조(위원장 김영수)와 쥴릭파마코리아노조(위원장 최광명), 영재산업노조(위원장 조종화)가 각각 3일, 1일 그리고 13일의 파업투쟁 후 타결지었다.
문교화학노조(위원장 박병주)가 34일째, 파마시아코리아노조(위원장 전봉익)와 파마시아노조(위원장 조창환)가 25일째, 동광제약노조(위원장 오상준)가 12일째, 클라리언트산업노조(위원장 정제혁)가 4일째 전면파업중에 있으며 총파업일수는 117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파업현황은 전년도의 3개조직 파업에 파업일수 62일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순수 임단투와 더불어 회사측의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로 인해 쟁의행위를 개시할 수밖에 없고, 개시이후에도 부당노동행위가 중단되지 않아 장기화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