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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에 대한 폭행자행 ' 문교화학 회사측 ]

지난 5월 15일부터 파마시아 코리아노조(위원장 전봉익)가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이 번 파업은 노조측에서 25% 요구안을 14.5%로 인하제시하는 등 성의를 보였으나, 회사측이 계속 추가인하를 해야만 교섭에 임할 수 있다고 고집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노조는 지난 5월 11일 조합원 88%의 찬성으로 현재 힘찬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회사측은 지난 5월 17일부터 직장폐쇄를 하는 등 노조의 파업을 탄압하고 있으며,

노조측에서는 오는 5월 22일부터 서울 본사앞 항의집회 등 강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문교화학 조합원4명 입원중 ]

그리고, 지난 5월 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문교화학노조(위원장 박병주)에서,

전면파업 12일째가 되도록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사업주를 면담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 오후4시경 대표이사실로 향하던중,

회사측이 동원한 관리직사원들에게 조합원들이 폭행을 당해 현재 조합원 4명이 병원에 입원중이다.

이에 연맹에서는 노동부에 불법·부당노동행위를 자행중인 대표적인 악성사업장인 문교화학과 동광제약에 대한 엄준한 처벌과 조속한 시정이 이뤄질 것을 노동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박헌수연맹위원장이 노동부장관 면담 등을 통해 불법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등 지속적인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