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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각급조직 대표자동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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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조회 651회 작성일 02-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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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각급조직 대표자동지 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14대, 15대에 이어 금번 16대 연맹위원장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운동을 둘러싼 제조건이 어렵고 복잡할수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화학노련을 지혜롭게 이끌어가라는 동지들의 격려와 지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홍재복동지가 지적했던 조직확대 노력의 필요성등 연맹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여 조직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선거는 끝이 났지만 더욱 강하고 하나가 되는 화학노련을 위하여 우리 모두는 선전한 홍재복동지와 그를 지지했던 동지들을 격려해 주시고,
저를 지지해 주셨던 동지들께서도 16대집행부가 올바른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냉철한 입장에서 비판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지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저는 연맹위원장 경선과정에서 한국노총 위원장선거는 사실상 출마가 어려울 것임을 유세과정에서 말씀드린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저는 1월17일 연맹위원장에 당선된후 노총위원장 등록 마감일인 다음날 1월18일 오후에 입후보등록을 함으로써 동지들께 진실된 마음으로 드린 저의 생각을 바꾸게 된 것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저 박헌수는 한사람의 노동운동가로서, 화학노련의 위원장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하기 위해 후보등록을 하기까지 노총개혁을 위해 앞장서야 된다는 대의원대회 결의내용을 중심으로 많은 동지들의 의견을 구하며 참으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고심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화학노련은 현 이남순위원장을 지난 2000년 5월경 실시된 제18대 노총위원장선거 당시 노총개혁과 변화의 단초를 마련해 달라는 기대를 갖고 아무 조건없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그를 당선시켰음을 동지들께서는 잘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현장의 실정을 잘 몰라 근로시간 단축협상과정에서 보여준 원칙없는 모습과 노총3대 비리에 대해 감사결과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봉합하려는 자세,
조직적 야합을 서슴치 않고 단일후보 작업을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저와 개혁적인 후보의 출마를 물리적으로 봉쇄하려는 치졸한 모습등을 보면서 이남순후보의 단독출마를 방관한다면 제 스스로 노총변화와 개혁의지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산별연맹은 기업단위노조와 함께 노동운동의 가장 중요한 기초요, 기본동력임에는 틀림없지만 한국노총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며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가 하는 점은 노동운동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동지들의 생각도 그러하실 것입니다.

1월17일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동지들께서 금번 노총위원장 선거에 대해 저의 출마 내지는 개혁적인 후보의 지지 방안중 선택해 줄 것을 결의해 주셨고,
1월23일 개최된 긴급중앙집행위원회에서도 노총의 변화, 개혁을 위해 나설 수 밖에 없었던 노총출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결의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지방본부별로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최선을 다하기로 뒷받침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노총위원장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총의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타산별과 전국의 많은 동지들께서 저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자발적인 선거운동에 나서주고 계십니다.

깨끗한 노총, 신뢰받는 노총이 되기 위해 노총이 비리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조직적 야합을 타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께서 선거운동에 합류하여 다양한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양자구도하에서 진행되므로 더욱 더 큰 힘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선거혁명, 대의원혁명의 가능성이 큰 선거입니다. 노총대의원들은 명분없이 소수의 담합에 끌려가는 무기력한 동지들이 아닙니다.
신성한 대의원의 주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인식하고 있는 동지들이 절대다수입니다.

저 박헌수는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노총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흔들림없이 앞장설 것입니다. 결코 동지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표자동지 여러분!

연맹을 아끼기에 저 박헌수와 홍재복동지의 경선에 열심히 참여해 주셨던 동지여러분!

연맹위원장에 당선되자마자 노총선거에 출마한데 대해 준비부족을 걱정하시는 동지들과 여러모로 충고해 주시는 동지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저는 오는 2월7일 노총위원장 선거에서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동지들의 기대에 최선을 다해 보답한다는 각오로 있는 힘을 다해 전국의 수많은 동지들과 열심히, 열심히 뛰겠습니다.

동지여러분의 사랑과 깊으신 이해를 당부드립니다.

크신 성원과 힘찬 지지를 보내주십시요.
동지들이 계신 곳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부패와 야합을 청산하고 노동자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한국노총으로 바꾸어 놓겠습니다.

한국노총의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는 화학노련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2002. 1. 24

전국화학노련 제16대 위원장 박 헌 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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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노련소식마당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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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대구지역 정견발표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박헌수후보는 부산(16시)과 대구(15시)에서 각각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노총 부산지역본부와 대구지역본부는 공식적으로 선관위의 합동유세 또는 합동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구하였으나, 기호1번 후보측에서 합동유세 거부, 정책토론회 불참에 따라, 기호2번 박 . . . 작성일 200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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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연대 집행위 개최 [2002년 임투지침 논의 등] 제5차 제조연대 집행위원회의가 2월 5일 10시30분 섬유유통노련 회의실에게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기획분과에서 마련한 제조연대 공동임투지침안에 대한 논의를 가진후, 추후 각 연맹별 토론과 결의로 2002 임투지침이 공식확정되게 된다 작성일 200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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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동지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성금 계좌 : 002-21-0016-656 평화은행, 예금주 박헌수] 작성일 2002-02-04
456
박헌수후보 노총개혁 향한 힘찬 출정! [기호2번 선개대책본부 출범식. 필승결의 다져] 노총의 부패근절과 철저한 내부개혁을 위해 노총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29일 영등포에 있는 모음식점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노총개혁을 향한 힘찬 출정을 선언했다.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 . . 작성일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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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에 맞서 강력한 투쟁 또한, 지금까지 노총의 투쟁은 장기적인 투쟁방향과 치밀한 계획없이 임시방편적으로만 진행되어 왔으며, 향후 철도민영화 저지 등 공공부문의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서는 투쟁에 대한 자신감과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승리를 안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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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혁명을 이루자! 그리고, 양인석 선거대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현장 대의원들과 조합원들의 민심은 우리편이며, 이번에는 반드시 노총의 부패근절과 개혁을 일구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라며, 모든 동지들이 함께 노력하여 반드시 대의원들에 의한 선거혁명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력히 역설했다. 작성일 2002-01-29
453
타산별 동지들의 힘찬 연대 한편, 오늘 출범식에는 타산별 동지들이 함께 참석하여, 노총개혁을 바라는 모든 대의원들의 힘을 박헌수후보로 모아나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총의 부패와 야합을 도려내고 정의로운 노총건설'로 힘차게 연대하여 투쟁해 나가자고 지지를 천명했다. 작성일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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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토) 서울지역 합동유세 오는 2월 2일(토) 11시에 노총 선관위 주최로 서울지역 합동유세가 노총회관 8층에서 개최된다. 현재 부산, 대구, 충남지역본부에서 정책선거를 위해, 후보자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남순후보측은 추가적인 합동유세에 부정적이며, 유일한 합동유세인 서울지역 유세시 인터넷 생중계 . . . 작성일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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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홍보물 전조직 발송 [회계감사 결과 공개 강력촉구!] 지난 1월 28일 노총 산하 전조직에 기호2번 박헌수 후보 1차 홍보물이 발송됐다. 이번 홍보물에는 박헌수 후보측의 10대 핵심 정책과제를 통해, 향후 노총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다음으로, 상대후보측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노총 3대 . . . 작성일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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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수후보 홈페이지 개통 박헌수후보 홈페이지 개설www.hunsoo.pe.kr 작성일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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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개혁, 선거혁명 위해 출사표 [ 산별과 지역의 지지 잇따라, 연맹 모금운동 결의 ] 박헌수 연맹위원장이 오는 2월 7일 노총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실시되는 제19대 노총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박헌수후보의 노총선거 출마는, 지난 1월 17일 연맹 대의원대회에서 3선의 연맹위원장 . . . 작성일 200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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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의 개혁. 변화 절실 이번 노총위원장 선거는 박헌수 위원장이 입후보함에 따라, 지난 2000년 5월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현 노총집행부에 대한 평가차원에서 치러지게 됐다. 더욱이, 작년 노총게시판을 통해 수많은 조합원들이 문제제기한 노총 3대 재정비리(노총 교육원, 산업안전본부, 연구원)가 비공개로 . . . 작성일 200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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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부터의 힘 결집. 변화 그리고, 이남순 현 노총위원장의 후보단일화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산별대표자와의 담합과 노총 운영의 비민주성과 독선을 개혁하기 위해선, 이번 선거에서 아래로 부터의 선거혁명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작성일 200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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