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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척석유, 벽산노조 전면 파업투쟁중]

산하조직의 임단투가 본격화된, 7월 13일(금) 현재 남척석유 노조(위원장 박종윤)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투쟁 7일째에 접어 들었으며, 벽산노조(위원장 이시형)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결합속에 전면 파업 4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남척석유노조와 벽산노조의 파업투쟁은 계속되는 회사측의 불성실한 교섭에 대해, 노조에서 조합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계속되는 파업투쟁속에서도 조합원들은 노조를 중심으로 흔들림없이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연맹에서는 조직국과 노사대책국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산하조직 투쟁에 현장방문과 지도를 통해 긴밀한 결합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20일 설립된 경신레미콘노조(위원장 황주식)는, 설립직후 회사측에 의한 차량매각, 해고 등의 강도 높은 탄압을 받았었다.

이에, 경신레미콘노조는 조합원들과 경남지방본부(본부장 윤기석) 지원속에 투쟁하여, 지난 7월 8일 회사측의 차량매각, 해고 등의 철회를 쟁취해 냈으며, 현재는 연맹과 경남지방본부와 함께 회사측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을 오늘 개최하였으며, 다음주 월요일날 2차 협상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