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노조, 파업투쟁 32일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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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조회 644회
작성일 0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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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신데라보 파업투쟁 32일만에 승리! ]
지난 5월 7일부터 임금인상 요구 및 회사측의 성과급차등지급 등에 맞서 전면파업투쟁을 전개하였던 사노피-신데라보 노조(위원장 이용달)가 파업투쟁 32일만에 승리하였다.
금일인 6월 8일(금) (주)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 노사간에 체결된 합의서에 따르면, 2001년도 임금을 기본급 10%인상하였으며, 월 20,000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인당 10,000원씩의 가족수당을 신설하는 성과를 쟁취하였다.
또한 이번 파업투쟁의 원인이었던 성과급 차등지급과 관련해서는, 기존 선별 지급했던 마케팅, 학술부 직원을 제외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6월중에 1,000,000원씩 지급하고, 빠른시일내에 회사측에서 합리적인 인센티브 제도 시행방법을 마련키로 하였으며, 일정매출 달성시에 조합발전기금으로 15,000,000원을 지급토록 회사측을 강제해 내었다.
이번 사노피-신데라보의 파업투쟁은 이용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들과 전조합원들이 장기간 파업기간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흔들림없이 노조를 중심으로 단결투쟁하여 이뤄낸 큰 성과이며, 현재 한국에 진출한 수많은 외자기업들의 '노동자를 존중하고 투명한 경영 및 경영성과의 공정한 배분'등의 노사관계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지난 5월 23일 임단협 협상 결렬로 파업투쟁에 들어간 오공노조는 21일째 회사측의 직장폐쇄 등에 맞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5일 오공노조의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제조연대 차원의 집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5월 7일부터 임금인상 요구 및 회사측의 성과급차등지급 등에 맞서 전면파업투쟁을 전개하였던 사노피-신데라보 노조(위원장 이용달)가 파업투쟁 32일만에 승리하였다.
금일인 6월 8일(금) (주)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 노사간에 체결된 합의서에 따르면, 2001년도 임금을 기본급 10%인상하였으며, 월 20,000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인당 10,000원씩의 가족수당을 신설하는 성과를 쟁취하였다.
또한 이번 파업투쟁의 원인이었던 성과급 차등지급과 관련해서는, 기존 선별 지급했던 마케팅, 학술부 직원을 제외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6월중에 1,000,000원씩 지급하고, 빠른시일내에 회사측에서 합리적인 인센티브 제도 시행방법을 마련키로 하였으며, 일정매출 달성시에 조합발전기금으로 15,000,000원을 지급토록 회사측을 강제해 내었다.
이번 사노피-신데라보의 파업투쟁은 이용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간부들과 전조합원들이 장기간 파업기간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흔들림없이 노조를 중심으로 단결투쟁하여 이뤄낸 큰 성과이며, 현재 한국에 진출한 수많은 외자기업들의 '노동자를 존중하고 투명한 경영 및 경영성과의 공정한 배분'등의 노사관계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지난 5월 23일 임단협 협상 결렬로 파업투쟁에 들어간 오공노조는 21일째 회사측의 직장폐쇄 등에 맞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5일 오공노조의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제조연대 차원의 집회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