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노동자, 투쟁함성 울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
조회 657회
작성일 01-06-26 00:00
본문
[전국 2만노동자, 투쟁함성 울려!]
- 빗속에서 전국노동자대회 투쟁으로 사수!
지난 6월 24일(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이 개최한 '공안적 노동탄압 규탄 및 생존권 사수 전국노동자대회'는 전국에서 달려온 2만여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남순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세력 무력화 기도하는 공안적 노동탄압 규탄 ▲부당노동행위 자행하는 악덕기업주 즉각 처벌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리고, 연맹 박헌수 위원장은 규 탄사를 통해 ▲지난 3년5개월 동안 김대중 정부하에서 구속된 노동자수는 모두 559명에 달하는 등 노동억압의 강도가 심화되었으며, ▲여수우성레미콘, 제주한라레미콘, 삼아약품, 한국전화번호부, 제주그랜드카지노, 하일라리조트, 인천버스 등 수많은 사업장에서 노조 파괴행위등을 비롯한 수많은 악성 부당노동행위가 자행되고 있음을 규탄하며, 앞으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정부에 엄중경고했다.
한편 연맹은 현재 부당노동행위가 극심하게 자행중인 한국건설레미콘운송노동조합(위원장 최달수)와 삼아약품노조(위원장 최현환) 및 멀리 제주지역의 노조를 비롯한 수많은 조직에서 8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였으며, 집회후 명동성당까지 장대비속에서 행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진도중 명동성당앞에서 행진을 가로막는 경찰들과의 몸싸움이 전개되어 노총 직원 및 광동제약 조합원 등이 잠시 연행되었다가 풀려나기도 하였으며, 직장의보노조 조합원의 경우 경찰 방패에 찍혀 갈비뼈가 뿌러지는 중상을 입는 등 30여명의 조합원들이 경찰의 폭력으로 부상을 당했으며, 한국노총은 25일 성명을 내고 경찰의 폭력적 대응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음을 지적하고,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했다.
향후 투쟁일정과 관련하여, 한국노총은 요구조건이 수용되는 그날까지, 하반기에 배치된 공공·금융·제조부문의 투쟁일정을 집중배치하고, 전노동계 및 제시민사회단체등과 연대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 빗속에서 전국노동자대회 투쟁으로 사수!
지난 6월 24일(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이 개최한 '공안적 노동탄압 규탄 및 생존권 사수 전국노동자대회'는 전국에서 달려온 2만여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남순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세력 무력화 기도하는 공안적 노동탄압 규탄 ▲부당노동행위 자행하는 악덕기업주 즉각 처벌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리고, 연맹 박헌수 위원장은 규 탄사를 통해 ▲지난 3년5개월 동안 김대중 정부하에서 구속된 노동자수는 모두 559명에 달하는 등 노동억압의 강도가 심화되었으며, ▲여수우성레미콘, 제주한라레미콘, 삼아약품, 한국전화번호부, 제주그랜드카지노, 하일라리조트, 인천버스 등 수많은 사업장에서 노조 파괴행위등을 비롯한 수많은 악성 부당노동행위가 자행되고 있음을 규탄하며, 앞으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정부에 엄중경고했다.
한편 연맹은 현재 부당노동행위가 극심하게 자행중인 한국건설레미콘운송노동조합(위원장 최달수)와 삼아약품노조(위원장 최현환) 및 멀리 제주지역의 노조를 비롯한 수많은 조직에서 8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였으며, 집회후 명동성당까지 장대비속에서 행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진도중 명동성당앞에서 행진을 가로막는 경찰들과의 몸싸움이 전개되어 노총 직원 및 광동제약 조합원 등이 잠시 연행되었다가 풀려나기도 하였으며, 직장의보노조 조합원의 경우 경찰 방패에 찍혀 갈비뼈가 뿌러지는 중상을 입는 등 30여명의 조합원들이 경찰의 폭력으로 부상을 당했으며, 한국노총은 25일 성명을 내고 경찰의 폭력적 대응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음을 지적하고,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했다.
향후 투쟁일정과 관련하여, 한국노총은 요구조건이 수용되는 그날까지, 하반기에 배치된 공공·금융·제조부문의 투쟁일정을 집중배치하고, 전노동계 및 제시민사회단체등과 연대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