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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5.22일 11시 연맹회의실에서 237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01년도 임단투 ▲순회간담회 후속조치 ▲모성보호법 투쟁계획 ▲법률고문위촉계약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인석 하이트맥주 노조위원장과 김영복 남해화학前노조위원장을 서울본부장과 광주전남본부장으로 각각 인준하였으며 석유정제·공급사업의 필수공익사업장 철폐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상황의 불안정으로 임투가 시기적으로 늦어지고 있다'며 '연맹 산하 전조직의 임투승리를 위해 연맹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6월 총력투쟁을 예고했다.

2001년 임단투와 관련하여 현재 26개 조직이 임금교섭 타결을 보아 9.7%의 타결인상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개노조가 조정신청하여 현재 사노피신데라보노조(위원장 이용달)가 5.7일부터 전면파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회간담회 후속조치로 정책자료 배포

이어 ▲근로시간단축의 방향과 과제 ▲성과상여금 ▲비정규노동자 확산에 따른 대처 ▲연말정산시 조합비공제 등에 관한 정책자료를 확정짓고 전조직에 배포하기로 하는등 지난 3월말부터 5월초까지 진행된 지역순회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표류하고 있는 모성보호법 시행과 관련하여 6.6일(수) 여의도에서 개최예정인 '자전거 대행진 및 가족걷기 대회'에 대대적으로 참여키로 하는 등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