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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연대 강화와 2001년도 공동임단투 승리를 위한 제조연대 전국노동조합 대표자대회가 3.23일(금) 14시 한국노총8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22일(목) 제조연대 핵심간부워크샵에서 가진 제3차 제조연대 대표자회의에서 최종확정된 것으로서 그동안 수차례의 준비위회의와 실무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에서는 ▲제조연대 2001년 공동임투 공유 및 결의 ▲제조노동자간의 연대성 확보를 위한 결의 ▲조직력 강화 및 확대결의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와관련 공동임단투 승리와 조직강화와 확대를 위한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350여명의 제조연대 쟁의행동대원 임명

또한 제조연대의 공세적인 공동임단투 진행을 위해 350여명의 제조연대 쟁의행동대원을 임명하여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도 병행될 계획이며 우리 연맹은 104명의 쟁의행동대원 명단을 제출하였다.

제조연대는 이미 12.8%의 공동임금인상요구율을 지침으로 제시한 바 있고 공동투쟁의 방법으로 지역별 공동투쟁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4월 중순까지 교섭에 돌입하여 5월말까지 집중교섭을 가진 후 6월초 전국적인 차원의 쟁의행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은 지난 1월 16일 제조연대 출범선언 당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