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연대 차원의 공동임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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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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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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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춤하던 노동운동과 열세에 밀리고 있던 노사관계에 있어 제조연대의 공동임투가 폭풍의 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연대(고무산업/금속/섬유유통/출판/화학노련)는 3.23일 14시 노총8층강당에서 50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조연대 전국노동조합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제조연대 강화와 2001공동임투 승리를 결의했다.
출판노련의 이광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반노동자적인 구조조정을 분쇄하기 위해 우리 5개 제조연맹은 제조연대를 결성했다'며 '조직강화와 임투승리를 위해 통큰 단결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제조연대의 힘찬 도약의 장이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제조연대가 한국노총의 강화발전과 전체노동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지난 1월에 이어 다시한번 제조연대 출범선언문을 재차 낭독했다.
김유곤 노총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동운동의 활로개척을 위해서도 올해 임투는 각별히 중요하다'며 '제조연대가 선두에서 강력한 임단투대오를 형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격려사는 이남순 노총위원장이 중국출장 중이어서 김유곤 부위원장이 대독했다.
이어 노동일보의 이태복 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지난해 겨울투쟁이후 침체기에 있던 노동운동의 어려움극복가능성의 희망을 보았다'며 '신자유주의에 맞선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노총투쟁의 신화를 이룩해 달라'고 역설했다.
350여명의 제조연대 쟁의행동대원 임명
또한 제조연대 공동임투 실행의 중심이 될 제조연대 쟁의행동대원 발대식에서는 350여명의 행동대원을 대표하여 각 연맹의 행동대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만재 금속노련 부위원장이 제조연대 쟁의행동대 총대장으로, 연맹 행동대장에는 한대창 연맹노사대책국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제조연대는 또한 2001공동임투 방향으로 ▲구조조정 사업장 공동대처 ▲단체교섭시기 통일 ▲지역공투위 구성 ▲쟁의행동대 구성 및 쟁의사업장 적극지원 등을 발표하고 확정지었다.
이어 ▲2001년 공동임단투 승리를 위한 결의문 ▲연대강화와 조직확대를 위한 결의문 ▲건강보험 재정파탄규탄과 보험료인상거부를 위한 결의문 등을 채택하였다.
제조연대는 지난 2월 공동임금인상 요구율로 12.8%를 제시하였으며 임단협 투쟁지침을 공동제작하여 산하조직에 배부한 바 있으며 5월말 조정신청, 6월초 쟁의행위돌입의 투쟁일정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임투출정식의 성격을 겸하고 있어 참가자 전원이 머리띠와 조끼를 착용하였으며 특히 5개연맹소속 노조대표자들이 상급단체의 차이를 뛰어넘은 대동단결의 자리였다.
제조연대(고무산업/금속/섬유유통/출판/화학노련)는 3.23일 14시 노총8층강당에서 50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조연대 전국노동조합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제조연대 강화와 2001공동임투 승리를 결의했다.
출판노련의 이광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반노동자적인 구조조정을 분쇄하기 위해 우리 5개 제조연맹은 제조연대를 결성했다'며 '조직강화와 임투승리를 위해 통큰 단결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제조연대의 힘찬 도약의 장이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제조연대가 한국노총의 강화발전과 전체노동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지난 1월에 이어 다시한번 제조연대 출범선언문을 재차 낭독했다.
김유곤 노총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동운동의 활로개척을 위해서도 올해 임투는 각별히 중요하다'며 '제조연대가 선두에서 강력한 임단투대오를 형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격려사는 이남순 노총위원장이 중국출장 중이어서 김유곤 부위원장이 대독했다.
이어 노동일보의 이태복 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지난해 겨울투쟁이후 침체기에 있던 노동운동의 어려움극복가능성의 희망을 보았다'며 '신자유주의에 맞선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노총투쟁의 신화를 이룩해 달라'고 역설했다.
350여명의 제조연대 쟁의행동대원 임명
또한 제조연대 공동임투 실행의 중심이 될 제조연대 쟁의행동대원 발대식에서는 350여명의 행동대원을 대표하여 각 연맹의 행동대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만재 금속노련 부위원장이 제조연대 쟁의행동대 총대장으로, 연맹 행동대장에는 한대창 연맹노사대책국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제조연대는 또한 2001공동임투 방향으로 ▲구조조정 사업장 공동대처 ▲단체교섭시기 통일 ▲지역공투위 구성 ▲쟁의행동대 구성 및 쟁의사업장 적극지원 등을 발표하고 확정지었다.
이어 ▲2001년 공동임단투 승리를 위한 결의문 ▲연대강화와 조직확대를 위한 결의문 ▲건강보험 재정파탄규탄과 보험료인상거부를 위한 결의문 등을 채택하였다.
제조연대는 지난 2월 공동임금인상 요구율로 12.8%를 제시하였으며 임단협 투쟁지침을 공동제작하여 산하조직에 배부한 바 있으며 5월말 조정신청, 6월초 쟁의행위돌입의 투쟁일정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임투출정식의 성격을 겸하고 있어 참가자 전원이 머리띠와 조끼를 착용하였으며 특히 5개연맹소속 노조대표자들이 상급단체의 차이를 뛰어넘은 대동단결의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