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산업 조합원 전원해고에 노조파업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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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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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1-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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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에 있는 동주산업 노동조합(위원장 한경원)이 부당해고 철회와 지입제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투쟁에 돌입한 지 4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회사측은 파업도중 조합원 전원해고를 통보해와 파업투쟁의 새로운 국면이 예고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2.15일 직원을 대상으로 2.15-21일까지 레미콘 차량불하(지입제운영)를 받고 불하자가 없을시에는 3자매각이나 불하를 추진하여 레미콘차량을 소사장제로 운영하겠다고 일방적으로 공고하였으며 이에 노조는 불하시 노조와 합의토록 되어있는 단협위반이라며 22일 9시를 기해 파업농성에 돌입하여 결의대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삭발을 하는 등 결연한 지입제 철회의지를 분명히 하였다.
지입제철회 투쟁중 회사측은 정리해고 통보해와 불에 기름을 부은 격
지입제 철회 투쟁 2일째인 지난 2.23일. 회사측은 어떠한 징계절차도 없이 조합원 16명 전원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해와 동주산업노조의 투쟁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경원 노조위원장은 '투쟁중에 조합원전원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부은격'이라며 결사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한위원장은 지입제와 관련하여 '93년식 차량을 900만원에 불하받으라는 것은 고철을 금값에 사라는 것'이라며 '이미 지난해 지입철회를 합의하고 단협에서도 사전합의하기로 명시된 지입문제를 다시 거론하는 것은 임금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노조를 위축시키기 위한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첫 파업투쟁, 연맹 총력지원방침
동주산업노조의 파업투쟁은 연맹산하 2001년 첫 파업투쟁으로 연맹에서는 파업현장에 상주하며 투쟁승리의 그날까지 총력지원할 방침으로 연맹 조직국장과 노사대책부장, 윤기석 경남본부장 등이 상주하고 있으며 지역대표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회사측의 부당한 해고에 대해서는 즉각 노동부에 고발조치한다는 계획하에 26일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며 이후 회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을 시에는 가두집회를 비롯하여 대대적인 연대투쟁,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실시의뢰 등의 투쟁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측은 지난 2.15일 직원을 대상으로 2.15-21일까지 레미콘 차량불하(지입제운영)를 받고 불하자가 없을시에는 3자매각이나 불하를 추진하여 레미콘차량을 소사장제로 운영하겠다고 일방적으로 공고하였으며 이에 노조는 불하시 노조와 합의토록 되어있는 단협위반이라며 22일 9시를 기해 파업농성에 돌입하여 결의대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삭발을 하는 등 결연한 지입제 철회의지를 분명히 하였다.
지입제철회 투쟁중 회사측은 정리해고 통보해와 불에 기름을 부은 격
지입제 철회 투쟁 2일째인 지난 2.23일. 회사측은 어떠한 징계절차도 없이 조합원 16명 전원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해와 동주산업노조의 투쟁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경원 노조위원장은 '투쟁중에 조합원전원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부은격'이라며 결사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한위원장은 지입제와 관련하여 '93년식 차량을 900만원에 불하받으라는 것은 고철을 금값에 사라는 것'이라며 '이미 지난해 지입철회를 합의하고 단협에서도 사전합의하기로 명시된 지입문제를 다시 거론하는 것은 임금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노조를 위축시키기 위한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첫 파업투쟁, 연맹 총력지원방침
동주산업노조의 파업투쟁은 연맹산하 2001년 첫 파업투쟁으로 연맹에서는 파업현장에 상주하며 투쟁승리의 그날까지 총력지원할 방침으로 연맹 조직국장과 노사대책부장, 윤기석 경남본부장 등이 상주하고 있으며 지역대표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회사측의 부당한 해고에 대해서는 즉각 노동부에 고발조치한다는 계획하에 26일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며 이후 회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을 시에는 가두집회를 비롯하여 대대적인 연대투쟁,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실시의뢰 등의 투쟁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