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레미콘 노조 9.18일 전면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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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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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 있는 태양레미콘 노동조합(위원장 박고훈)이 체불임금지급과 부당노동행위근절,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9.18일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노조는 18일 개최된 파업출정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조의 요구가 완전관철 될 때까지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노조는 지난 8.28일 임금인상과 관련하여 조정신청하기까지 기본급23.5%인상안으로 회사측과 10차에 걸친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으나 회사측은 정당한 이유없이 교섭을 회피하며 임금인상안조차 제시하지 않는등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해왔다.
뿐만 아니라 회사측은 고의적으로 조합원들의 임금을 2-3달씩 체불한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노조활동에 탄압을 가해왔으며 노조를 탈퇴하고 개인불하를 받으면 좋은 조건의 지입방식으로 다시 일하게 해주겠다는 등 상식이하의 부당노동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
수차례의 합의사항은 종이조각으로 전락
이에 박위원장은 '겉으로는 노조를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나 속으로는 노조를 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수차에 걸친 합의사항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것이 바로 그 일례일 것'이라며 그동안 체불임금 지급과 개인불하 등에 관한 합의서가 단지 노조의 고발을 취하시키기 위한 회사측의 기만적 행동이었음에 치를 떨었다.
노조는 현재 7-8월 임금과 상여150% 체불에 대해 노동부에 고발해 놓은 상태이며 앞으로 회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을 시에는 시내 집회를 개최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점차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회사측을 임금체불로 고발하고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실시를 의뢰한 바 있는 연맹은 9.19일 연맹 김시원 조직국장과 한기수 충북본부장이 파업현장을 방문하여 쟁의행위를 지도하는 등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노조의 파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18일 개최된 파업출정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조의 요구가 완전관철 될 때까지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노조는 지난 8.28일 임금인상과 관련하여 조정신청하기까지 기본급23.5%인상안으로 회사측과 10차에 걸친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으나 회사측은 정당한 이유없이 교섭을 회피하며 임금인상안조차 제시하지 않는등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해왔다.
뿐만 아니라 회사측은 고의적으로 조합원들의 임금을 2-3달씩 체불한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노조활동에 탄압을 가해왔으며 노조를 탈퇴하고 개인불하를 받으면 좋은 조건의 지입방식으로 다시 일하게 해주겠다는 등 상식이하의 부당노동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
수차례의 합의사항은 종이조각으로 전락
이에 박위원장은 '겉으로는 노조를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나 속으로는 노조를 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수차에 걸친 합의사항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것이 바로 그 일례일 것'이라며 그동안 체불임금 지급과 개인불하 등에 관한 합의서가 단지 노조의 고발을 취하시키기 위한 회사측의 기만적 행동이었음에 치를 떨었다.
노조는 현재 7-8월 임금과 상여150% 체불에 대해 노동부에 고발해 놓은 상태이며 앞으로 회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을 시에는 시내 집회를 개최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점차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회사측을 임금체불로 고발하고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실시를 의뢰한 바 있는 연맹은 9.19일 연맹 김시원 조직국장과 한기수 충북본부장이 파업현장을 방문하여 쟁의행위를 지도하는 등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노조의 파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