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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지역본부 순회 일정 시작

연맹은  '임단투 지침 설명회 및 지역본부순회 간담회'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본부 순회 일정은 3. 23.(화) 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4. 16.(금)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역본부 순회는 임단투 지침 설명, 연맹 위원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의 취지는 연맹 위원장(황인석)이 현장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지역본부 순회는 3. 23.(화) 강원지역본부,  3. 24.(수) 충남지역본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연맹 위원장은 “코로나라는 대충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연맹은 정면 돌파를 선언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연맹 위원장은 제344차 중앙집행위원회 및 업종분과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투쟁상황실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연맹 위원장은 5대 실천과제와 ‘조합원 제일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조합원 제일주의는 연맹은 어떠한 경우라도 노조를 지키겠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하여, 연맹 위원장은 “이길때까지 싸우고, 죽을때까지 싸우겠다”라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타임오프와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 연맹과 노총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연맹 위원장은 노총과 함께 반드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계속해서 지역본부 순회 일정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