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지부,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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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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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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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지부,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 개최
한국민주제약노조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지부(지부장 주동희)는 7.12일 오전 10시 LW컨벤션앞에서 2019 임금투쟁 승리를 위한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주동희 지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현 사장 부임이후 조합원의 임금인상은 동종업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한 후, “더욱이 대표이사는 교섭자리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는 등 불성실한 교섭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또한, “사측은 일비지급에 대한 취업규칙을 일방적으로 변경하고, 연차수당을 미지급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서슴치않고 있다”라고 밝힌 후, “노동조합은 동지들과 함께 노동조합 사수 의지와 사측에 대한 분노를 담아 승리의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한국민주제약노조 김영북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정당한 임금요구에 대해 불성실한 교섭 형태로 일관하는 것은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규탄한 후, “사측은 당장 성실히 교섭에 임해야 될 것”이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만약 앞으로도 사측이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과 조합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다면, 제약노조는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최된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지부 결의대회에는 조합원, 연맹 사무처 동지들을 비롯해서 한국민주제약노조 소속 지부장 등이 참석해 함께 연대투쟁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