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사업장 해결위해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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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사업장 해결위해 적극 노력
연맹은 8월29일 오전 11시 연맹 회의실에서 제330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임단협을 비롯하여 사측의 노조파괴 공작 분쇄투쟁, 매각 등과 관련한 고용보장 투쟁 등 다양한 현장의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고 언급한 후, “다가오는 연맹 대표자 체육대회에서 연대의 힘을 모으고, 이 모든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9월20일-22일 충북지역본부(의장 박견우) 주관으로 청주 내수공설운동장 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연맹대표자 체육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한 후, 경기종목 및 규정을 심의,의결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맹 투쟁 및 현안사업장에 관한 사항으로 임단협과 관련하여 파업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오비맥주 노동조합과 한국유리 노동조합 투쟁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사측의 노조파괴 공작에 맞서 투쟁을 벌이고 KPX케미칼 노동조합, 매각과 관련하여 고용보장 및 승계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노동조합 등 연맹산하 모든 투쟁 사업장 동지들의 승리를 위해 지역본부와 함께 지속적인 연대 투쟁을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임단투 상황에 대한 보고에서는 8월말 현재 3.81%(49개 조직)의 임금평균 타결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으며, 청우티에스생활관, 삼양화학공업, 노루로지넷, 진양오일씰 등에 대한 신규조직 보고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노총 하반기 교육일정과 노총과 연맹의 중앙투쟁선봉대 운영 및 교육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