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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연맹은 1월28일 오전 11시 노총 6층 회의실에서 제323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총의 노사정 합의 파기선언 이후 정부는 2대 지침을 발표하는 등 노동개악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고 밝힌 뒤, “2대 지침을 비롯한 노동개악 저지와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한 적극적인 투쟁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향후 투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어진 회의에서는 2대 지침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1.29일 서울역에서 개최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비롯한 상반기 투쟁계획에 대해 공유했으며, 좀더 조직적인 준비와 총선과 연계한 대응투쟁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연맹 투쟁조직에 관한 사항으로 파업 50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KPX케미칼 노동조합 파업 투쟁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투쟁승리를 위해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임단투 상황에 대한 보고에서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3.60%(198개 조직)의 임금평균 타결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중집에서는 신임중집위원으로 한국민주제약노조 김문오 위원장을 인준하였으며, 토탈1공장에 대한 신규조직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