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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석 연맹위원장은 1월 9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약화장품분과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희망 가득 실은 청룡의 기운이 하늘 반짝이는 새해 벽두 자랑스런 의약화장품분과 동지들의 새로운 비전 설계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일 년 내내 청룡의 기운이 동지들 가정과 조직에 큰 별이 되어 주길 기원하며, 이장훈 회장과 동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2023년은 유난히 노동 탄압이 심했던 한 해였다. 노동 탄압에 맞서 단결로 무장했던 동지들의 한결같은 실천 의지가 사회적 대화 마중물을 만들어냈다. 이에 한국노총은 노동 존중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지난해 우리 연맹 슬로건은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라로 현장과 함께했다. 그 바탕 위에서 금년 우리 연맹 슬로건은 "단결은 수학이요, 투쟁은 과학이다"라는 학문적 구호로 현장과 함께할 것이다. 동지들의 노동권을 지켜내는 든든한 연맹으로 싸워서 이기고 돌아오는 결사 항전 정신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장을 살피고 지키는 연맹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하며 의약화장품분과의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