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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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연맹은 4.11일 13:30분 노총13층 웨딩 여율리에서 2016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재적 392명중 24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 더 쉬운 해고가 현장에서 벌어진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노동탄압과 반노동정책을 펼치는 박근혜 정권을 향해 불복종 선언을 포함한 모든 역량을 동원한 전면적인 투쟁을 10만 화학노련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힌 뒤, “4.13 총선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추진하는 모든 세력을 노동자의 힘으로 심판하고, 노동악법 입법 저지를 넘어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당당한 주인으로 인정받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김은임 선배님이 공로패를, 구자현 삼양패키징 노조위원장 등 3명이 20년근속 표창을, 남성희 대성산업 노조위원장 등 17명이 10년근속 표창을, 송진중 바이엘코리아 노조위원장 등 18명이 모범조합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15년도 활동보고, 회계감사 및 결산 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노총 파견대의원과 파견선거인을 선출했다.
또한, 규약 및 규정 개정 심의에서는 지방본부를 지역본부로, 본부장을 의장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더불어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2016년 임단투 승리와 제조공투본 강화를 통한 노동악법 입법 저지, 새누리당 심판을 통한 4.13 총선 승리, 노동자 연대를 통한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위한 투쟁에 나설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당 연맹 선배님들, 김동만 노총위원장, 산별연맹 위원장및 시․도 지역본부의장들이 함께했으며, 제조공투본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함재규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위원장, 임영국 민주화섬연맹 사무처장, 정치권에서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