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포스 노조 총파업 15일차, 서울사무소 상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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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조회 1,269회
작성일 1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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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포스 노조 총파업 15일차, 서울사무소 상경투쟁
지난 6.30일부터 총파업을 충북 진천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어포스 노동조합(위원장 조주찬)은 총파업 15일차를 맞이하는 7.14일 오전 11시30분에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 디어포스 빌딩앞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결의대회에서 조주찬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이 건물을 짓기위해 디어포스의 수 많은 노동자의 권리가 짓밟히고, 정당한 댓가는 외면받았다”고 이야기하며, “노동조합의 총단결과 총파업 투쟁으로 비인간적인 대우를 끝장내고 공장으로 돌아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육일 연맹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총파업 투쟁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존재하겠지만 조주찬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역설했으며, “동지들에게는 연맹을 비롯하여 한국노총, 인천본부가 함께하고 있으며,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현장 조합원 투쟁발언에서는 “노조창립 26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우리의 권리를 되찾기위해 일어섰으며,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고 정당한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오늘 투쟁에는 노총 나경훈 조직본부장, 김준영 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하여 노총 사무총국 동지들이 함께 동참하였다.
한편, 서울 사무소 투쟁이 끝난 후 디어포스 동지들은 인천 공장으로 투쟁 현장을 옮겨 총파업 투쟁을 이어갈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