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연맹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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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연맹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화학노동자의 화합과 단결의 상징인 제30회 전국대표자 체육대회가 10.16일-17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본부(본부장 이동훈)주관으로 단위노조위원장, 본부장, 지부장 등 400여 동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조직적 역량을 집결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 “10만 조합원 동지들의 하나된 단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노동탄압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며, 화학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가 화학 노동자의 일치된 화합의 장과 화학노동자의 자긍심을 높여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동지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광호 노총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1백만 조합원과 함께 노동자의 숙원인 노조법 개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면서, "11월16일 노동자대회를 통해 우리들의 강력한 의지를 정부와 사용자에게 확실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 투쟁이 있는 곳에 항상 선봉에 나섰던 화학노련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동훈 울산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울산을 방문하신 전국의 대표자 동지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제30회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우리 화학노동자들의 뜨거운 동지애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제30회 체육대회는 16일 고래바다 탐사선에서 진행된 노래 및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기존 운동종목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참가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결 공 튀기기, 단체줄넘기, 신발양궁, 6인7각, 장애물릴레이 경기가 유쾌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우승은 충남본부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선수는 충남본부 화승인더스트리 이경남 동지가 차지했다.
제30회 전국대표자 체육대회 시상현황
종합우승 | 충남본부 |
준우승 | 경남본부 |
3위 | 대구경북본부 |
장려상 | 경기남부본부 |
구분 | 우승 | 준우승 | 3위 | 장려상 |
노래 및 장기자랑 | 인천본부 | 강원본부 | 경남본부 | 대구경북본부 |
단결 공 튀기기 | 경남본부 | 대구경북본부 | 충남본부 | 광주전남본부 |
단체줄넘기 | 충북본부 | 충남본부 | 대구경북본부 | 경기남부본부 |
신발양궁 | 경기남부본부 | 부산본부 | 대구경북본부 | 인천본부 |
6인7각 | 경기서부본부 | 충남본부 | 인천본부 | 전북본부 |
장애물 릴레이 | 충남본부 | 경기남부본부 | 경남본부 | 전북본부 |
단결상 | 화합상 | 응원상 |
부산본부 | 광주전남본부 | 경기동북부본부 |
서울본부 | 경기서부본부 | 대전본부 |
경기중서부본부 | 강원본부 | 전북본부 |
MVP : 이경남 (충남본부 화승인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