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마당

전국노동자결의대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 조회 1,606회 작성일 11-03-21 00:00

본문

전국노동자결의대회 개최

 


노총은 3.19일 오후 1:30,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주공설운동장 앞에서 ‘노조법 전면 재개정 및 전북자동차노조 조합원 노동권 쟁취를 위한 전국 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IMG_0034.jpg

 

이번 결의대회에서 한국노총은 노동3권을 억압하고 노조 활동을 약화시키는 복수노조, 전임자임금 관련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촉구하고, 민주노총 전북버스노조 파업 과정에서 야기된 한국노총 조합원 및 가족에 대한 협박∙폭행 등을 규탄함과 동시에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특히 한국노총 조합원에 대한 폭력 행위 및 자유로운 차고지 출입 방해 행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정부와 사용자를 규탄하고,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노동권과 안전 운행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IMG_0035(0).jpg

 

이용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조법 전면 재개정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이용득 위원장은 “지난 수십 년간 유지되어 온 노조 전임자 임금 노사자율원칙이 MB정권 불과 3년 만에 법으로 금지되어 한국노총의 합리적 노동조합들이 초토화되고 있다”면서 “일부 강성노조들은 임금인상과 조합비 인상으로 무급전임자를 대폭 늘림으로써 전임자문제를 해결한 만큼, 정부와 자본이 우리에게 강성노조로 가도록 요구한다면 우리는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은 정부에 노조법 재개정 협상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면서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그리고 한국노총의 모든 것을 걸고 전면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용득 위원장은 전북지역 버스 파업과 관련, 전북지역 자치단체장과 정치인,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IMG_0037(0).jpg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버스 조합원의 안전과 노동권 확보,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위해 전 조직이 단결하여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면서 노조법 재개정 투쟁을 힘차게 전개할 것, 한국노총 조합원에 대한 불법행위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조직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 전국단위노조대표자대회 및 전국노동자대회 성사를 위해 조직 역량을 총동원할 것, 현장과 함께하는 노동운동 실천을 통해 복수노조 시대에 조직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정동영 의원 사무실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한 후, 정동영 의원 사무실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IMG_0055.jpg

 

 

Total 3,160건 81 페이지
  • RSS
화학노련소식마당 목록
1960
연맹 사무처장 직무대행 임명 연맹 사무처장 직무대행 임명   연맹은 4.1일 사무처 인사발령을 통해 김기청 현 조직강화실장을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제19대 화학노련 위원장선거에 입후보한 조계환 전 사무처장이 사임함에 따라 사무처규정에 의거 인사발령을 하게 되었다. 작성일 2011-04-05
1959
제19대 연맹위원장 선거 입후보자 확정 기호1 황인석, 기호2 김동명, 기호3 조계환   4.28일 선거 입후보자 확정, 선관위 3차회의   제19대 연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진곤)가 4.1일 3차회의를 갖고 지난 3.28일부터 4.1일까지의 입후보등록기간중 등록한 3명의 후보에 . . . 작성일 2011-04-01
열람중
전국노동자결의대회 개최 전국노동자결의대회 개최   노총은 3.19일 오후 1:30,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주공설운동장 앞에서 ‘노조법 전면 재개정 및 전북자동차노조 조합원 노동권 쟁취를 위한 전국 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한국노총은 노 . . . 작성일 2011-03-21
1957
2011 임단투지침 설명회 개최 2011 임단투지침 설명회   연맹은 3.17일-18일 2차에 걸쳐 대전노총과 서울노총에서 단위노조 대표자,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단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윤진수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전 조직적인 역량를 노조법 . . . 작성일 2011-03-20
1956
교섭위원 1차교육 교섭위원 1차교육 실시     제조연대 교섭위원 1차 교육이 지난 3.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노총 중앙교육원에서 150여명의 전국 대표자, 간부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정노조법대응 및 단협투쟁 . . . 작성일 2011-03-19
1955
연맹 2011 임금인상요구율 9.6%(±1.5)+α 확정 연맹 2011 임금인상요구율 9.6%(±1.5)+α 확정 연맹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 개최   연맹은 3.3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9층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11 임금인상 요구안으로 기본급대비 9.6%(±1.5)+α . . . 작성일 2011-03-03
1954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 3월3일 개최 3.3일,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   연맹은 오는 3.3일(목) 11시, 한국노총 9층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를 열어 2011년도 연맹 임금인상 요구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2011년도 임 . . . 작성일 2011-02-28
1953
한국노총, 2011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정책연대 파기! 노조법 전면 재개정 위한 대정부 총력 투쟁 선언!   한국노총, 2011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노총은 2월 24일 KBS 88체육관에서 2011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파기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권 파괴에 맞서 강 . . . 작성일 2011-02-25
1952
2011 상반기 교육계획 2011년 상반기 교육계획   연맹에서는 전임자임금 지급금지(타임오프) 및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등 노동운동이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노동운동의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노조간부의 이념과 자세를 확립하고자 다음과 같이 상반기 교육을 진행 . . . 작성일 2011-02-23
1951
한국노총, 24일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011년도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가 오는 2.24일(목) 14시에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조법개정 총력투쟁계획(안) 심의 건을 비롯하여 2010년도 사업보고, 회계감사 보고, 2010년도 결산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11년도 예산(안) . . . 작성일 2011-02-17
1950
오는16일 본부장회의 개최 16일 본부장 회의 개최 연맹 본부장회의가 서울본부 주관으로 16일 오후5시 한국노총 9층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본부장 회의에서는 임단투 진행에 관한 사항과 연맹 정기대의원대회 및 중앙위원회에 관한 건 등이 다뤄질 계획이다. 작성일 2011-02-14
1949
[당선사례]동지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동지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현장의 힘을 바탕으로 더 크게 실천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전국의 화학대표자 그리고 조합원 동지여러분! 지난 1.25일 노총 임원선거에서 이용득 위원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사무총장에 당선되는 큰 영광을 받았음에도, 직접 찾아뵙 . . . 작성일 2011-01-26
1948
합동유세 열기 뜨거워, 21일 대전지역본부 마지막 합동 유세 “합동유세 열기 뜨거워”… 21일 대전지역본부 마지막 합동 유세   제23대 임원선거 서울지역본부 합동유세    한국노총 제23대 임원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정책연대 파기와 노조법 전면 재개정 공약에 조합원과 선거인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 작성일 2011-01-21
1947
중앙집행위,이용득·한광호 후보 지지결의 중앙집행위원회, 이용득·한광호 후보 지지 결의     연맹은 4일 오전 노총 9층 회의실에서 제30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오는 25일 예정된 노총임원선거에서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한광호 연맹위원장과 이용득 위원장후보를 전폭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 . . 작성일 2011-01-04
1946
2011년 신묘년 신년사 2011년 신묘년(辛卯年) 신년사     존경하는 화학 동지 여러분!신묘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현장여건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신 조합원 동지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 노동계를 둘러 . . . 작성일 2011-01-0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