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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석 연맹위원장은 8월 30일 개최된 울산지역본부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가을로 한 발짝 다가선 오늘, 노동운동의 중심 자랑스런 울산지역본부 정기대의원대회를 10만 동지들과 함께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인사하며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실천해 가는 정원식 의장의 대회사는 감명 깊었다“라고 말하며 ”특히, 지난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통해 5.1절, 6.27 결의대회에 투쟁력을 결집 시킨 그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 아시듯 지금 아마추어 정부는 정쟁과 분열을 조장하고, 거짓된 언어가 판을 치는 막장 드라마가 연출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지표들이 추락하고, 노동을 적대시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분노를 넘어 측은함마저 든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울산지역본부 동지들이 반드시 심판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지난 7월, 김동명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간담회에서 노동존중 실천을 위한 하반기 입법과제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 물론 이재명 대표는 긍정의 답변을 했지만 지켜볼 과제요, 숙제다“라고 말하며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 지금 우리 연맹은 혁신위원회가 활발히 가동 중이다. 시대에 부합한 노동운동이 설계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 부탁한다“라고 강조하며 ”금년 제39회 체육대회는 경주에서 개최된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시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라고 말하며 ”왕 머슴 역할과 소임에 충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지역본부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에는 노총 울산본부 김충곤 의장과 김성환 사무처장이 참석해 연대의 마음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