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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석 연맹위원장은 7월 10일 개최된 부산도시가스 창립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오늘도 폭염과 폭우 사이를 뚫고 부산시민들의 가치충족과 행복을 운전해 가는 자랑스런 부산도시가스 노조 37년의 역사를 화학 10만 동지들이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고 인사하며 “김태훈 위원장 대회사는 세대간 갈등을 극복하고 더욱 단결해서 자본앞에 당당하자는 가슴벅찬 대회사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없다. 법치도 민주주의도 무너지고 후퇴되고 있다. 특히, 노동자는 노동자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모두 힘든 시기다”고 말하며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노사파트너십이다. 일터가 균열되면 우리의 삶이 파괴되는 것은 자명하다. 일터를 지키는 노조의 역할은 기업이 꼼수경영을 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비판하고 견제하는 것이다. 노조를 무시하는 기업은 반드시 시장에서 도태됨을 경영진은 가슴에 새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김태훈 위원장 중심으로 단결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부산도시가스 창립 37주년 기념식에는 우리 연맹 부산지역본부 박병진 의장을 비롯한 대표자 및 전국가스연맹 동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