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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연대 제1차 산업안전보건교육>

◆ 교육취지

• 2008년 오늘, 보수의 기치를 들고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별다른 노동정책없이 성장을 통한 분배라는 철지난 이념으로 일관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기업 구조조정과 각종 규제완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산업안전보건제도 관련 규제완화를 주장하는 것을 보면 분노를 넘어 서글퍼지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 노동조합과 산업안전보건 담당자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06년 노동계의 강력한 투쟁을 통해 자본과 정권의 일방적 신자유주의 산재보상법을 막아냈듯이 올해도 노동계가 총 단결하여 정부의 산업안전규제 완화를 반드시 저지시켜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 화학산업의 산재율은 타 산업보다 월등히 높은 점을 볼 때, 산업안전보건제도 규제완화가 불러올 우리의 일터는 생각하기도 끔찍한 현실이다.

이에 한국노총 제조연대(화학연맹, 금속연맹)는 노동조합의 산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단위노조의 산재예방과 후속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개최합니다. 이번 교육은 산재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문화된 산업안전보건 활동가를 양성하게 될 것입니다. 조합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노동조합의 역량강화를 달성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관심있는 동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 시

• 2008년 5월 28일(수) 12:00 - 5월 30일(금) 12:00 (2박 3일)

◆ 장 소

•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교육원(인천광역시 부평구 기능대학길 25 / 032-5100-500)

◆ 참가대상

•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및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산업안전보건활동에 관심있는 동지

※ 선착순으로 25명만 접수받습니다.

◆ 교육비

• 교육참가비 : ￦40,000원

◆ 교과목

• 산업안전보건법

•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방안

• 운동과 건강관리

• 근골격계 및 내심혈관계질환 예방

• 산재보상실무

• 물질안전보건자료(MSDS/GHS)

• 노동조합의 산업안전활동과 실제

• 스트레스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