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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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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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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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 개최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가 제14기 한국노총 민족자주 통일선봉대 80여명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12일(금) 오후 4시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열렸다.
대회 참석자들은 “남북노동자가 힘을 합쳐 자주와 평화, 통일을 이룩하자”며 ▲자주는 민족의 생명 ▲평화는 생존의 기반 ▲반전평화 자주통일 실현 등을 결의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실천과 투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노동자가 생산의 주역이자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체이듯,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한 길에 노동자가 주인되어 나서자”고 밝혔다.
이어 “100년 전 망국의 설움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아낸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 서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해하려는 일체의 행위에 맞서 싸우고,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려는 모든 세력에 맞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14기 한국노총 통일선봉대(대장 김창훈)는 10일 발대식을 열고, 1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