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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10월15일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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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53회 작성일 21-09-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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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1015일 총파업 예고

 

올해 금융 노사 산별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노조(위원장 박홍배)가 다가오는 10.15일 총파업을 예고한 후, 박홍배 노조 위원장은 9.23일 삭발을 하고 노조 지도부는 무기한 철야농성을 시작했다.

 

금융노조는 9.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박홍배 위원장 삭발 및 임단투 승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 박홍배 위원장은 우리가 일하는 곳, 우리 후배들이 일할 점포를 없애는 일을 이제 중단해야 한다영업점이 무더기로 문을 닫는 상황에서 점포 폐쇄시 노조와 협의라도 해야 한다고 사측에 요구했지만 거부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무분별한 영업점 폐쇄, 중식시간 동시사용 보장, 공동교섭을 통한 산별교섭 체제 유지를 강조했으며, 임금인상안은 정규직 4.3%, 비정규직 8.6% 임금인상과 연대임금 조성을 요구했지만,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측은 1.2% 인상안을 제시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9.27일 전체 사업장 노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는 공동교섭을 추진한 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10.13일 전 조합원이 동시에 점심시간을 사용하는 태업 투쟁을 시작으로, 10.15일에 산별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교섭이 타결될 때까지 은행연합회관 앞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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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융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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