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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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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책 조회 624회 작성일 21-05-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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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

 

지난 5.1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값으로 계산한 국가 행복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5.85점으로 37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5위를 기록했다.

전체 조사 대상 149개국 중에서는 62위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 중 한국보다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는 그리스(5.72), 터키(4.95)였으며, 순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핀란드(7.8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행복지수는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국가별 국내총생산(GDP)과 사회적 지지(사회자본), 기대수명, 삶에서의 선택의 자유, 관용, 부패 인식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행복지수 외에도 보고서에 인용된 OECD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은 1967시간으로 멕시코 2137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OECD 국가 연평균 노동시간은 1726시간이었으며, 우리나라 노동자는 OECD 회원국 노동자보다 연간 241시간을 더 일하는 셈이다. 미국은 1779시간, 일본은 1644시간이었다.

 

또한, 2020년 유니세프 어린이 웰빙지수에서 어린이의 신체 건강 및 학업 능력은 상위권이었지만, 정신적 웰빙은 38개국 중 34위에 그쳤으며, 2018년 기준 OECD 주요국의 노인빈곤율에서도 한국이 압도적 1위였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3.4%OECD 평균 14.8%3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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