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 적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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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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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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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 적용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추진키로 밝혔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주말과 겹치는 2021년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공휴일로 적용될 전망이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 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면서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는 주요 7개국(G7)에 2년 연속으로 초대를 받을 만큼 선진국이 됐지만, 여전히 노동자 근로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2번째로 길다"면서 "대체 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
더불어 조사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시 전체 경제 효과는 4조2천억 원에 이르고 하루 소비 지출 2조1천억원 및 3만6천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대체휴일 적용은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