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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인천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원종성)은 10월 13일 15시 사내 세미나실에서 제34년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를 개최했다.

원종성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어려운 걸음 함께해주신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단결과 투쟁의 큰 걸음으로 지난 1년의 투쟁을 평가하고, 조직적 대오를 강화하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인 대의원대회가 성립되었다”고 인사한 뒤 “조직의 내실을 강화하여 조직태세를 정비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분열과 안일, 오랜 관행을 타파하고 오직 단결과 연대로 무장하여 책임있는 인천공장의 주체로서 역량을 총집중해 과감한 변화의 길을 모색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대의원 동지들이 우리 노동조합의 주인으로서 늘 함께 고민하고 선봉에서 투쟁하여야 할 소중한 분들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방관자가 아닌 노동조합의 중심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며 "든든한 우리 노동조합의 대의원동지들을 믿고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쟁으로 희망을 결실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