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6]고려산업개발 합병반대 기자회견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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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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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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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업개발 노동조합(위원장 신현만)은 지난 2.6일 서울본사 대강당에서 기자회견과 비상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지난 1월 고려산업개발을 인수한 두산건설과의 합병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고려산업개발은 법정관리 3년만에 부채비율30%의 우량기업으로 거듭났으나, 부채비율 600%인 두산건설과 합병된다면 또다시 부실화될 위험이 있다'며 법원에 제출한 인수계획서대로 독자경영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투쟁격려사를 통해, '두산의 노조탄압과 약속불이행에 대해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상급단체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룹사의 부실정리를 위해 무리하게 합병을 강행하려는 두산그룹의 부도덕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려나감과 동시에 법정소송과 정식 쟁의절차를 밟아 투쟁수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려산업개발은 지난 2001년 부도이후 올 1월 두산컨소시엄에 매각되기까지 법정관리하에 있었으며 상급단체를 달리하는 3개의 노조, 조합원 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자회견 장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신현만 위원장]
[2004.2.6]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고려산업개발은 법정관리 3년만에 부채비율30%의 우량기업으로 거듭났으나, 부채비율 600%인 두산건설과 합병된다면 또다시 부실화될 위험이 있다'며 법원에 제출한 인수계획서대로 독자경영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투쟁격려사를 통해, '두산의 노조탄압과 약속불이행에 대해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상급단체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룹사의 부실정리를 위해 무리하게 합병을 강행하려는 두산그룹의 부도덕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려나감과 동시에 법정소송과 정식 쟁의절차를 밟아 투쟁수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려산업개발은 지난 2001년 부도이후 올 1월 두산컨소시엄에 매각되기까지 법정관리하에 있었으며 상급단체를 달리하는 3개의 노조, 조합원 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자회견 장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신현만 위원장]
[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