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서신] 연대의 정신으로 뜨겁게 투쟁하는 자랑스런 화학노련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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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정신으로 뜨겁게 투쟁하는 자랑스런 화학노련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 김준영을 석방하라! 폭력 경찰 처벌하고 경찰청장 사퇴하라! -
자랑스런 화학노련 동지 여러분!
경찰의 폭력적 만행이 자행되었던 광양제철소 농성장 앞에서 지난 6월7일 개최된 노동운동 탄압 분쇄! 경찰 폭력만행 규탄!을 위한 한국노총 긴급 결의대회에 많은 관심과 연대의 정신으로 투쟁에 동참해주신 모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포스코 사내 하청 노동자들의 노동 3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양에 내려온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김준영 사무처장을 향해 경찰은 김만재 위원장을 집단 린치하여 뒷수갑을 채운 채 연행하고, 좁은 철탑에서 농성중인 김준영 사무처장을 향해서는 곤봉과 방패로 무차별 폭행하고 피투성이로 연행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만행을 저지른바 있습니다.
또한, 한국노총은 6월7일에 개최된 제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경사노위의 모든 사회적대화 중단을 선언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를 향해 폭력진압을 자행한 윤석열 정권 심판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습니다.
존경하는 화학노련 동지 여러분!
탄압에는 더 강한 투쟁으로, 억압에는 더 큰 저항으로 투쟁을 각오한 김동명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끝나는 그날까지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에 우리 화학노련은 선봉 투쟁 대열에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가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투쟁으로 맞서지 않는다면 우리의 소중한 조합원, 우리의 소중한 현장과 모든 노동자들을 지켜낼 수 없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6월 27일 13시, 서울 남대문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윤석열 정권 심판! 최저임금 쟁취를 위한 한국노총 전국단위노조 대표자 투쟁결의대회에 모든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요청드립니다. 투쟁!
2023년 6월 8일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황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