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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대시멘트는 워크 아웃중입니다. 9월 중에 170여 명이 희망 퇴직을 신청하여 회사를 떠나갔습니다.
160명 희망퇴직하면 더이상의 구조조정은 없다고 회사는 말하였고 희망퇴직자는 160명을 넘어선 인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10월7일 정리해고자 12명을 개별 통지하였습니다.
이 명단에는 전 위원장이 포함되었습니다.
12명 모든 동지가 안타깝고 서글프지만, 전 위원장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현장 소문에는 전 위원장이 1순위라고 소문은 있었지만 설마 설마 그렇게 까지 할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실이 회사의 작품인지, 아니면 누군간의 농간인지는 뜻있는 조합원이라면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들 좃나게 높으신 그 분들한데 잘못보이면 짤릴까봐 말 못하고 숨 죽이고 있지만 조합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