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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 때는 바야흐로 한국사총위원장 선거가 다가오는 07년 년말쯤 이었다 지금은 000총이 지역구인 모 인사는 이번 노총위원장 선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다가오는 복수노조와 나의 정치욕심 때문에라도 잘 조종되는 꼭두각시 인형이 필요했던 것 이었다 그리고 용달이도 재선을 하고 싶겠지만 너는 통제가 안되니까 뻰찌 ㅎ ㅎ 그래서 조합원 쪽수는 많으니 노총 맹비로 협박해서 용달이 뻰찌시키고 산별위원장된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지만 자랑스런 ㅇ ㅔ ㄹ 지 노경주의에 푹 빠져 노동운동의 기본의식이 부실한 말 잘 듣는 히히히 자랑스럽게 단독후보로 올려 놓고 나도 그렇게 애타게 원했던 정치욕심 챙겼지 ㅎㅎㅎ <중략> 이제 마지막 시나리오대로만 하면 나의 인생 마지막장은 화려하게 장식되는 거다 아 근데 11월 7일에 뭔놈의 새이들이 그렇게 많이 온거야 이건 완죤 실패다! 거기에 삘받은 내사랑 짱가가 흥분해서 오바 해버리잖아 저걸 어떻게 통제해야 하나 고심고심 그래 찬반투표 참여가 부진하면 저도 느끼겠지 히히히 투표 결과보면 알지만 한국노총 아랫도리 부실한거야 다 잘알잔아 그리고 역시 우리 케이티에프 전사들이 참 내말을 잘들어 하하하 야! 짱가야 이젠 한나라당 당사로 들어온!! 이제 마지막 시니리오를 읊어 봐야지 며칠 개기다 멤버쉽 모임해야지 ㅋ ㅋ 짱가 너도 구린데 많잖아 말안들으면 엉아는 싫어! 올치 착하지 짱가! 욕은 좀 먹겠지만 우린 쪽수가 많잖아 걱정마 구국의 결단! 고뇌에 찬 결심이라 잘 떠들어 줄게 구린놈들끼리 잘해보자 그래야 제일 구린 우리 큰형님 M ㅂ 형님이 좋아하지 ㅎ ㅎ 그래야 대한민국도 신자유주의 양극화가 극에 달하고 가진놈들만 자전거타고 운하에 떠다니는 유람선타고 마루바닥 밑에 있는 수조속의 물고기 쳐다보며 자유주의 세상을 만끽하지 ㅁ ㅂ 임기 5년은 너무 짧아 시어! 시어! 만만세 복수노조 3년 그뒤엔 내알바 아니지 내 나이가 몇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