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님께 드리는 긴급호소문(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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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 노동자
조회 1,000회
작성일 1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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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님, 각 회원조합 대표자님 및 시도지역본부 의장님, 그리고 한국노총 소속 100만 조합원들께 드리는 긴급 호소문(4)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 도와주십시오!!!
한국노총은 앞으로 노동탄압 분쇄하자! 그런 구호 외치지 마십시오!! 한국노총 자신은 최고위급 임원이 몸 담고 있는 노동조합에서 폭력적인 노동탄압을 무차별적으로 자행하는 것을 뻔히 알고서도 눈감고 있으면서 어떻게 부끄럽게 사용자와 정부를 향해 그런 구호를 외칠 수 있단 말입니까?
연봉제 임금제도 박살내자! 그런 구호도 외치지 마십시오!!
한국노총 자신은 최고위급 임원이 몸 담고 있는 노동조합에서 연봉제 임금제도를 뻔뻔스럽게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으면서도 못 들은 척 외면하면서 어디 챙피하게 그런 구호를 사용자를 향해 외칠 수 있단 말입니까?
‘근로조건 불이익변경 대응센타’ 간판도 내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국노총 자신은 최고위급 임원이 속한 노동조합에서 기존 정기적 상여금을 성과상여금으로 명칭을 바꾸고 400%씩이나 일방적으로 깍아버려도 못 본 채 넘어가면서 어떻게 대응센타를 만들고 사용자와 정부를 향해 낯 간지럽게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앞으로, 한국노총은 임금인상 쟁취투쟁도 전개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한국노총 최고위급 임원이 속한 노동조합에서는 임금인상은커녕 3년 동안 임금을 동결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그것마저 20여만원을 일방적으로 깍아버리는데 쪽팔리게 어떻게 사용자를 향해 임금인상을 주장할 수 있단 말입니까?
저는 연봉제 임금제도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동의를 거부했더니 몇일전 한국노총 최고위급 임원이 몸 담고 있는 노동조합에서는 일방적으로 상여금을 400% 깍은 것도 부족했는지 3년 동안 동결된 임금마저 20여만원 삭감해 버렸습니다.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 각 산별 대표자 및 지역본부 의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100백만 한국노총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런데도 가만히 지켜만 보고 계시렵니까? 조직없고 힘없는 노동조합의 말단 직원은 그 어떤 탄압을 받더라도 그저 당하고만 있어야 합니까? 보잘 것 없고 불쌍한 근로자의 처절한 절규를 끝내 외면하시렵니까? 탄압을 견디다 못해 마침내 최후의 선택을 해야만 하겠습니까?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4. 28.
부산에서 힘없는 근로자 올림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 도와주십시오!!!
한국노총은 앞으로 노동탄압 분쇄하자! 그런 구호 외치지 마십시오!! 한국노총 자신은 최고위급 임원이 몸 담고 있는 노동조합에서 폭력적인 노동탄압을 무차별적으로 자행하는 것을 뻔히 알고서도 눈감고 있으면서 어떻게 부끄럽게 사용자와 정부를 향해 그런 구호를 외칠 수 있단 말입니까?
연봉제 임금제도 박살내자! 그런 구호도 외치지 마십시오!!
한국노총 자신은 최고위급 임원이 몸 담고 있는 노동조합에서 연봉제 임금제도를 뻔뻔스럽게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으면서도 못 들은 척 외면하면서 어디 챙피하게 그런 구호를 사용자를 향해 외칠 수 있단 말입니까?
‘근로조건 불이익변경 대응센타’ 간판도 내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국노총 자신은 최고위급 임원이 속한 노동조합에서 기존 정기적 상여금을 성과상여금으로 명칭을 바꾸고 400%씩이나 일방적으로 깍아버려도 못 본 채 넘어가면서 어떻게 대응센타를 만들고 사용자와 정부를 향해 낯 간지럽게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앞으로, 한국노총은 임금인상 쟁취투쟁도 전개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한국노총 최고위급 임원이 속한 노동조합에서는 임금인상은커녕 3년 동안 임금을 동결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그것마저 20여만원을 일방적으로 깍아버리는데 쪽팔리게 어떻게 사용자를 향해 임금인상을 주장할 수 있단 말입니까?
저는 연봉제 임금제도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동의를 거부했더니 몇일전 한국노총 최고위급 임원이 몸 담고 있는 노동조합에서는 일방적으로 상여금을 400% 깍은 것도 부족했는지 3년 동안 동결된 임금마저 20여만원 삭감해 버렸습니다.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 각 산별 대표자 및 지역본부 의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100백만 한국노총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런데도 가만히 지켜만 보고 계시렵니까? 조직없고 힘없는 노동조합의 말단 직원은 그 어떤 탄압을 받더라도 그저 당하고만 있어야 합니까? 보잘 것 없고 불쌍한 근로자의 처절한 절규를 끝내 외면하시렵니까? 탄압을 견디다 못해 마침내 최후의 선택을 해야만 하겠습니까?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4. 28.
부산에서 힘없는 근로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