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폭력적 노동탄압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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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만
조회 1,214회
작성일 1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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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폭력적 노동탄압을 규탄한다!
철도노조 간부 체포를 위해 경찰이 민주노총을 침탈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은 47개 중대 총 4,000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유리창을 깨고 최루탄을 난사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노조 간부 검거를 위해 폭력적으로 총연맹 사무실을 침탈한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다. 이는 군부 독재 시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폭력이며, 우리 노동자들이 힘들게 지켜온 민주주의와 노동기본권을 처참히 짓밟는 만행이다.
전교조 법외노조화, 공무원노조 설립인가 취소, 공공부문 노사관계 불법 개입 등 정부의 노동 천시 말살 기조가 결국 민주노총을 폭력적으로 침탈하는 폭거를 일으켰다.
우리는 정부의 폭력적인 노동 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가 폭력적 노동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철도 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강제 연행된 무고한 시민과 노조 간부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정부는 철도 노조 파업의 원인이 정부의 철도 민영화 계획에 있음을 인식하고, 철도 민영화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3. 12. 22.
한국노총부위원장. 전태일 기념사업회 이사 김동만
철도노조 간부 체포를 위해 경찰이 민주노총을 침탈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은 47개 중대 총 4,000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유리창을 깨고 최루탄을 난사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노조 간부 검거를 위해 폭력적으로 총연맹 사무실을 침탈한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다. 이는 군부 독재 시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폭력이며, 우리 노동자들이 힘들게 지켜온 민주주의와 노동기본권을 처참히 짓밟는 만행이다.
전교조 법외노조화, 공무원노조 설립인가 취소, 공공부문 노사관계 불법 개입 등 정부의 노동 천시 말살 기조가 결국 민주노총을 폭력적으로 침탈하는 폭거를 일으켰다.
우리는 정부의 폭력적인 노동 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가 폭력적 노동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철도 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강제 연행된 무고한 시민과 노조 간부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정부는 철도 노조 파업의 원인이 정부의 철도 민영화 계획에 있음을 인식하고, 철도 민영화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3. 12. 22.
한국노총부위원장. 전태일 기념사업회 이사 김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