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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의 마지막 장면에 집단 등장한 그들은 시민이었다. 재벌 3세와 국가 경찰의 싸움 현장을 에워싸고 일제히 사진을 찍는 그들은 28년 전 ‘독재 타도’를 외친 그들과 13년 전 ‘대한민국’을 외친 그들이다. 초법적 권력의 재벌 3세와 제도 권력 일선의 국가 경찰은 물론 시민이 아니다. 시민은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론을 형성했다....
1. 아래의 링크 들어가셔서 <추천> 눌러주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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